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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만명이 즐거웠던 11일간의 '터키향연'
'이스탄불 in 경주' 22일 폐막
터키와 전방위 협력강화 기대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월) 16:09
↑↑ 이스탄불의 문화진수를 보여준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황성신문
“한-터 우정이여 영원하라! 손수자 사다르! (Sonsuza Kadar)”

고대 실크로드의 서쪽 끝 터키 이스탄불이 동쪽 끝 경주에 와서 문화진수를 펼쳐 보인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 이스탄불을 그대로 재현해내며 72만여 명(21일까지 70만1천429명)의 관람객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Starting A New Journey)’이란 주제로 9개 분야 총 27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스탄불시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했다.

이 행사는 도시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낸 도시 외교의 전례 없는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폐막식은 22일 오후 7~9시 경주실내체육관 옆 특설무대(달무대)에서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오메르 루피 아르 이스탄불시 AK당(집권당인 정의발전당) 부의장과 양국 초청인사 및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폐막을 함께 했다.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에 이어 경북도립국악단이 ‘신명의 땅’이란 주제로 폐막 축하공연을 펼쳤다.

행사기간 내내 화려한 터키의 음악과 몸짓으로 관람객들을 압도했던 터키 민속공연단이 터키 아나톨리아 지역의 정신을 담은 공연 ‘아나톨리아 의식’은 열광적이었던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폐막식에서 “이스탄불 in 경주는 한국과 터키, 경주와 이스탄불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으로 문화를 통해 동서 문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한 글로벌 명품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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