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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국대,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인재에 희망과 용기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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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5일 '2014학년도 2학기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 황성신문 |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5일 오후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2014학년도 2학기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9년부터 시작한 ‘후원의 집’ 프로그램은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체 대표들이 ‘후원의 집’으로 가입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육성을 위해 매달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씩 후원하는 장학금 후원사업이다.
후원의 집 장학금은 뜻있는 업체들이 경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현재까지 205개 업체가 참여해 3억9천8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모금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매학기 54명의 학생을 선발, 총 270명의 학생들에게 2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이번에도 54명을 뽑아 5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의 집’ 운영위원회 태순옥(삼미정 대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장학금이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우수한 학생들에게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동국대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 업체가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정성을 잊지 말고 마음 깊이 새겨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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