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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원, 제10회 풍물경연대회 개최
최우수상 '서라벌 풍물단'·인기상 '에밀레 풍물소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월) 17:22
↑↑ 경주문화원은 지난 19일 황성공원 씨름장에서 제10회 풍물경연대회를 열었다.
ⓒ 황성신문
경주문화원은 지난 19일 황성공원 씨름장에서 시내 각 풍물단과 시민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경주시 풍물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연은 경주지역 풍물단 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경주문화원부설 서라벌 풍물단이, 인기상은 에밀레 풍물소리가 수상했다.

특별공연은 오수자 외 7명이 ‘삼도사물놀이’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라벌풍물단은 제22회 경북도 풍물대회에 경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기조 경주문화원장은 “이번 대회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풍물단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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