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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봉산 억새 군락지 '무장사지' 더 편하게 오세요
가을 장관연출 방문객 급증
경주시, 공휴일 노선버스 증편
주차장 증설 등 관광 편의 확대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0월 14일(화) 13:20
↑↑ 해마다 가을이 되면 억새풀로 장관을 연출하는 경주 동대봉산의 무장봉 억세 군락지 \'무장사지\'
ⓒ 황성신문
드라마 선덕여왕의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진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의 억새 군락지 ‘무장사지’가 노선버스 증편 등 관광 편의가 극대화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무장사지는 억새 군락지의 풍성한 자태를 뽐내며 경주 가을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처럼 무장사지를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경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에 노선버스를 증편 운행을 계획 중이다.

현재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무장사지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하루 8번 운행되는 암곡동 노선버스(18번 오전 6시40분~오후 6시40분)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주시는 증편을 통해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토·일·공휴일에는 입석버스 2대를 오전 9시부터 약 30분 간격으로 손곡마을 삼거리에서 무장사지 입구 왕산마을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요금은 일반버스요금(1200원)과 동일하다.

시는 현장 교통지도를 위해 근무인원 61명, 교통지도차량 5대, 견인차량 1대, 무전기 15대 등 인력과 장비는 물론 안내 입간판을 8곳 설치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 주차 문제와 관련해서는 무장사지 제1주차장이 협소해 올해 9월말 제2무장사지 주차장 72면을 증설, 총 200여 주차면을 확보했고 왕산마을 주변 휴경지 및 명실·와동마을 주변 각 100대, 손곡입구 삼거리 경주타워랜드 부지 200대, 힐튼호텔 앞 노외주차장 143대 등 543면과 대형버스 70대(무장사지 제1주차장 하차 후 엑스포주차장 임시주차) 주차면을 확보했다.

또 인근 지역주민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증(350대)을 교부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석진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 등산객 추이를 판단해 주차장 확보 및 교통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지원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암곡동 무장봉(해발 624m) 일원은 무장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26호) 등 삼국통일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으로 방송을 통해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지로 명성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해마다 늘고 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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