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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삼국통일 성업·호국 화랑정신 되새겨요.
'제36회 통일서원제' 봉행
연례적인 행사 과감히 탈피
청소년 화랑복 체험 등 확대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0월 14일(화) 13:19
신라 삼국통일 성업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민족의 화합된 통일의지를 다지는 ‘제36회 통일서원제’를 봉행 행사가 지난 7일 경주 통일전 본전에서 열렸다.

↑↑ 지난 7일 경주 통일전 본전에서 ‘제36회 통일서원제’ 봉행 행사가 열렸다. 지난 7일 경주 통일전 본전에서 ‘제36회 통일서원제’ 봉행 행사가 열렸다.
ⓒ 황성신문
이날 통일서원제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및 내빈, 시민, 군인,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국통일의 성업과 호국 화랑정신을 이어받아 남북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엄숙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연례적인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 시대상황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해 체험과 볼거리 있는 한 차원 승화된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로, 동국대 관현악단의 국악오케스트라 연주 및 태평무 공연과 식후행사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대표 문화공연인 ‘플라잉’을 연출했으며 학생들에게 화랑, 원화복, 조우관 착용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 있는 행사로 확대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일서원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신라통일정신을 근거해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 및 학생들 정신교육 행사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일전은 故 박정희 대통령 시절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하고 있는 문무대왕릉과 일직선상에 자리 잡아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가올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1977년 9월 7일에 개관했다. 삼국 통일의 큰 공을 세운 신라의 태종무열왕과 김유신 장군, 그리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매년 가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서원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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