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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 차량에 분풀이 30대 방화범 검거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4년 10월 14일(화)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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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질러 분풀이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011년 10월 초순부터 이달까지 총 5회에 걸쳐 차량 등에 상습적으로 불을 피워 6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이모(35)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곡면에 거주하는 이씨는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일을 많이 시키거나 퇴근을 늦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술을 마시고 쓰레기 더미에 있는 폐지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주차한 차량의 타이어 있는 곳에 밀어 넣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또한 이씨는 아파트에 쌓아둔 종이박스에도 불을 붙여 아파트 벽면이 그을리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방화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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