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람들
전체기사
뉴스 > 사람들
함께 뛴 장애인·비장애인 '우리는 하나'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성료
장애인과 화합의 장 계기마련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0월 14일(화) 13:07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며 소통하는 ‘제12회 지역주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지역주민한마당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 의원, 복지관이용인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자리로 장애인의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복지를 널리 알리는 지역주민축제로 열리고 있다.

이날 경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주색소폰앙상블의 연주곡과 가인무용단의 무용공연, 복지관 ‘난타공연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경주시장의 축사 및 유공자 표창의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복지관 ‘난타공연단’은 경주행복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난타교실로 이번 지역주민한마당 행사를 위해 지난 수개월간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또한 스타키보청기의 후원으로 마련된 부대행사로‘청력검사 및 보청기 청소’행사에 지역의 2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점심식사 및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참석자에게 추첨으로 전달됐다.

특히 복지관서포터즈단(기관차승무사업소 시나브로봉사단, 고위뫼, 우성여성회, 미래로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화랑회, 원화회, 개인택시운전자불자회, 신기루봉사단, 선덕여성회)11개 단체와 현대자동차 신입직원 2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진행을 함께 도왔다.

점심식사 후 진행된 2부 명랑운동회는 복지관이용자, 지역주민, 직원, 자원봉사자가 한팀이 되어 OX퀴즈, 통굴리기, 풍선타고 릴레이 등의 게임에 참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성타스님은 이 날의 행사를 위해 후원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경주시, 경주시의회, 여러 사회단체들, 자원봉사자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다시 한 번 가지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