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어익는 가을, 장애우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경주도서관,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4년 10월 14일(화) 13:06
|
지난 11일 단풍이 물들어 가는 화창한 가을날, 경주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제14회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가 열렸다.
‘경주동화 읽는 어른 모임(회장 정선화)’이 주최하고 경주시립도서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책 속의 장애 이야기’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장애를 주제로 한 책들을 전시하고 장애인을 위한 점자, 묵자, 큰 글자, 촉감 책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서 전시와 더불어 안대 체험, 점자만들기, 흰지팡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이 시각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느끼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 | ↑↑ 지난 11일 경주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제14회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가 열렸다. | ⓒ 황성신문 | | 권상택 도서관장은“각박한 삶으로 인해 책읽기가 갈수록 버거워지고 있지만 책이 가져다주는 삶의 깨침이 크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