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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추령터널 시설물 내부 단풍철 맞아 환경정비 실시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4년 10월 20일(월)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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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경주―감포 간 국도 4호선 추령터널 621m에 대해서 21일 내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대표적 단풍 드라이브 길이 경주에서 감포 쪽으로 넘어가는 경감로-토함산(추령재)인만큼, 시는 추령터널을 정비할 예정이다.
터널내부의 배수시설, 교통안전시설, 조명등을 일괄정비 할 계획이며, 투입될 장비는 터널청소차량 1대, 노면청소차 1대, 고가사다리차 1대, 덤프트럭 1대와 도로보수원 18명을 투입해 정비, 교통의 편의를 위해 당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널 내 2개차로 중 1개 차로만 우선 통행을 통제하며, 양북, 감포에서 경주(시내)방향 1개 차로는 정상운행한다. 경주→감포, 양북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도로인 추령고개를 거쳐 양북으로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는 추령터널 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홍보 현수막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서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를 통해서 교통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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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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