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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의 화합과 상생을 노래한 환타지 아리랑 '천년사랑 경북의 꿈' 공연 대성황
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 주관
예술의 전당, 130여명 국악인 출연
전통 가·무·악 첨단 영상물과 조화
23일 구미문예회관서 무료 재공연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4년 10월 20일(월)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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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난 9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경북환타지아리랑 '2014 천년사랑 경북의꿈' 공연 장면. | ⓒ 황성신문 | |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지회장 주영희)가 주관·개최한 경북환타지아리랑 '2014 천년사랑 경북의꿈' 공연이 경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속에 지난 9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경북 환타지 아리랑은 2014 천년 사랑, 경북의 꿈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아리랑’의 유래를 새롭게 구성한 신개념 전통국악 극으로 ‘아리’와 ‘아랑’이라는 가상의 신을 등장시켜 태초 건국신화 형태를 본 따 픽션(Fiction) 형식으로 공연됐다.
130여 명이 대거 출연해 선보인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 국악과 전통무예, 여기에 첨단 영상이 만나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는 물론, 인류사랑 및경북발전과 화합의 메시지,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아리랑이라는 것과, 아리랑에 담긴 참된 의미를 감동 깊게 들려주었다.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와 산하 지부를 비롯한 14개 단체가 힘을 모아 만든 이 공연은 우리네의 한과 정서, 현대에 이르러서는 화합과 상생등을 대변하는 아리랑을 모티브로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경북 국악 발전의 높은 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주영희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장은 “경북 국악인과 도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축제의 장이 된 경북 환타지 아리랑은 ‘아리랑’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우리의 전통 가,무,악에 첨단 영상과 조명, 스펙터클한 음향 등의 시스템을 가미시켜 보다 화려하고 보다 한국적으로 만들어 보았다"고 설명했다.
경북 환타지 아리랑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며, 경주시와 구미시가 후원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오후 7시 구미 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이 한번 더 펼쳐질 예정이다. 무료공연이며, 공연문의는 (054)742-1516, 15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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