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 홍콩그룹 관계자 5명이 지난 14일 경북관광공사 초청으로 경주를 방문해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첨성대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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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전답사는 내년 1월 방한 예정인 1천5백여 명의 AIA 홍콩그룹 인센티브 단체 여행객들의 경주 관광을 위한 관광코스 개발 및 일정 확정을 위해 이뤄졌다.
AIA 홍콩그룹은 범아시아 지역 17개 국가에서 영업을 하는 AIA그룹 자회사로 1931년에 설립돼 재정과 보험설계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로 1만여 명의 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4천명,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1천명 유치에 이어 이번 AIA 홍콩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겨냥한 홍보설명회, 팸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면서 나타난 성과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태식 사장직무대행은"중국·대만 인센티브 관광단에 이어 AIA 홍콩그룹 인센티브 관광단의 경주방문을 통해 경주가 한국의 대표적인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상북도만이 가진 관광매력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중화권 관광객이 찾을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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