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뉴스 > 전체기사
"천년고도의 정취 느끼며 부부관계 치유해요"
경주시 제3기 '힐링캠프' 열려
부부 10쌍 참가, 갈등·아픔 이해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0월 21일(화) 17:17
경주시 제3기 '힐링캠프'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열렸다.

결혼과 이혼, 재혼의 여러 가지 모습의 부부들이 모여 힐링 캠프구성원이 되었다. 힐링캠프는 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도시 경주에서 곳곳에 있는 힐링의 자원들을 가지고 부부관계를 짚어보며, 갈등과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3기 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이 명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황성신문

이틀간 열린 힐링캠프에는 치유를 원하는 부부참가자 10쌍이 참가하고, 힐리언스선마을의 진용일 교수,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명상지도를 하고 있는 조수희 교수, 가족사랑클리닉 김미화 원장이 힐링캠프를 이끌었다.

진용일 힐리언스선마을 원장은 명상전문가로 화(伙)를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이기는 명상을 부부들에게 전파했다. 힐링캠프 참가자는 명상에 집중하며 명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금 여기에 살아있는 나 자신을 느끼고, 현재의 내가 느끼는 감각에 집중하는 법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밖으로 발산하지 않고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배웠다.

조수희 교수의 춤명상은 부부 안에 있는 아픔과 상처를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부부 사이의 갈등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처음엔 머뭇거리고 어색한 모습이었지만 프로그램 중반부터는 눈물, 분노 등 다양한 모습으로 그들의 감정을 표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힐링캠프 둘째날은 부부마음다지기 부부치료로 이어졌다.‘어떻게 하면 백세 동안 부부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유대감 신뢰감을 쌓을 수 있는 부부 대화법을 소개하고, 부부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