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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道 산림문화축제 '산림대상' 수상
토함산 자연휴양림 운영·낙동정맥 트레일 사업 시행
소나무재선충병 적기에 효율적으로 방제 '높이 평가'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0월 27일(월) 17:12
↑↑ 지난 17일 경주시는 산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에서 단체부문 산림대상을 수상했다.
ⓒ 황성신문
경주시가 제13회 산의 날을 맞아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에서 ‘산림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산의 날을 기림과 동시에 산림문화를 즐기는 가운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축제일로 삼기 위해 2011년도부터 매년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17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도내 23개 시·군의 1500여 임업분야 기관단체 임직원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는 전국 시 중 두 번째로 넓은 8만 9648ha의 방대한 산림을 대상으로 매년 조림과 숲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림자원조성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림휴양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부응해 토함산 자연휴양림을 운영함은 물론 등산로 정비, 낙동정맥 트레일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적 재난 수준이라고 일컫는 소나무재선충병을 특단의 노력으로 적기에 효율적으로 방제해 발생밀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등 산림사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경쟁 시군을 물리치고 산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산림대상 수상을 계기로 삼아 보다 적극적인 임업정책을 펼쳐 소득이 많이 나오는 산림,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서의 산림, 시민의 복지에 기여하는 산림으로 가꾸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의 날은 2002년 UN이 지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이 매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이 산의 날로 제정된 이유는 우리의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산에 올라 풍류를 즐기는 세시민속인 등고(登高)가 행해지던 음력 9월 9일에 인접한 날에서 ‘십(十)+팔(八)=나무(木)’의 상징적 의미를 살려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하게 됐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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