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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렌 울리면 '양 옆으로' 비키세요
경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실시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4년 10월 28일(화)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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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소방서는 지난 22일 경주시내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는 지난 22일 경주시내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훈련은 최근 경주시내 일원에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등으로 소방차량 출동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효과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긴급자동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이들 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편안한 경주 만들기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최근 고층아파트 화재 시 불법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지연되어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골든타임 개념을 재난현장에도 적용해 긴급차량의 도착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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