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 문화,교육
동리-목월문학상 '복거일 소설가-김명인 시인' 선정
12월 5일 오후 6시 The-K 경주호텔서 시상식 거행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0월 28일(화) 17:07
 
↑↑ 복거일소설가
ⓒ 황성신문 
 
↑↑ 김명인 시인
ⓒ 황성신문 
동리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주영 한국문화예술위원)는 지난 14일 최종 심사에서 제17회 동리문학상에 소설가 ‘복거일(1946년생)씨’의 장편소설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와 제7회 목월문학상에는 시인‘김명인(1946년생)씨’의 <여행자 나무>를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작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를 대상으로 201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출간된 장편소설과 시집을 선정, 예심을 거쳐 본심에 의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심사위원은 이어령, 김주영, 김지연, 전영태, 문순태 소설가가 맡았다.

제17회 동리문학상 작품으로 선정된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는 앞서 출간된 ‘높은 땅 낮은 이야기’(1988년), ‘보이지 않는 손’(2006년)에 이어지는 복거일 소설가의 자전적 소설 완결작으로 “풀잎 하나에도 이별을 이야기하는 서정과 세상사 모든 일에 대한 한가로운 걱정이 어울려 소설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 올렸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또한 제7회 목월문학상 작품으로 선정된 김명인 시인의 <여행자 나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중후하면서도 섬세하다. 꾸준하고 성실한 정진을 거듭하면서 흐트러짐이 없는 지속성 속의 변모를 끊임없이 추구하는가 하면, 내면 탐색의 폭이 넓으면서도 치밀하다”고 평했다.

심사위원은 신달자, 문효치, 신규호, 정호승, 이태수 시인이 맡았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에서 협찬,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으로 향토적 서정과 샤머니즘을 토대로 민족문학을 세계화하고 한국문단의 양대 산맥을 이룬 김동리, 박목월 두 분을 기리며, 경향을 초월해서 유능한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전국 최고의 문학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경주 보문단지 The-K 경주호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