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제
전체기사
경제일반
기업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탕자쉬엔' 중국 前 외교담당 국무위원 경주 방문
한·중 지도자 포럼, 양국 교류 활성화 모색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0월 28일(화) 16:43
ⓒ 황성신문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치우궈홍(邱國洪) 주한 중국특명대사 등 방문단 25명이 지난 23일 경주를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만남을 갖고, 한중 우호증진과 양국 지방자치단체간의 교류활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은 양국 우호교류의 뿌리는 경주에서 시작됐으며, 신라의 왕자 ‘김교각’ 스님이 중국의 ‘구화산’에서 구도하고 지장보살이 되었으며, 동방유종으로 불리는 신라인 최치원 선생이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올라 중국을 위해서 일했던 사실들을 소개했다.

또한 경주는 중국의 산시성 시안시(陝西省 西安市), 장수성 양저우시(江蘇省 揚州市), 허난성 자오줘시(河南省 焦作市), 후베이성 이창시(湖北省 宜昌市)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국의 더 많은 도시와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탕자쉬안 중국 전 국무위원일행은 또한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동궁원 등을 참관하고 역사문화도시 경주에 매료되었으며, 고대 왕궁의 모형을 본 따 지은 동궁식물원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주만의 특징을 잘 살린 식물원이라고 칭찬을 했다.

또한 김은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풍산 박우동 방산총괄대표,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강기봉 대표이사, 에코플라스틱㈜ 이계현 대표이사, ㈜일진베어링 신재철 대표이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 등 경주기업인들은 중국 대표단과 오찬의 자리를 갖고 후궈차이(胡國財) 외국인투자기업협회 부회장, 첸원후이(錢文輝) 중국교통은행 부행장 등 산업·금융권 고위급 인사들과 경주의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 MVTI 발행..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