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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 700억불 초석 다진다
수출기업협의회 창립
민관 수출협력네트워크 구축
지역 중소기업 250개사 참여
유관기관간 공동협력‘경북수출지원단’구성, MOU체결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1월 03일(월) 16:18
↑↑ 경상북도 수출기업협의회 창립행사가 지난달 27일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열렸다.
ⓒ 황성신문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과 장덕복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김흥빈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수출유관 기관장 및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수출기업협의회 창립행사’를 열었다.

이날 창립행사에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경상북도 수출기업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임과 회칙을 심의·확정했다. 초대회장에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경산, 자동차방진용 고무) 대표가 선임됐고, 수석부회장에는 배영일 현우정밀(주) 대표가 선임되는 등 회장단이 구성돼 앞으로 2년간 수출기업협의회 회원들의 역량을 모으고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경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민선6기 경상북도 수출 700억불 달성을 위한 SMART 전략을 발표하고, 도내 수출증대를 위한 수출전략과 수출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번 창립 행사에서 경북도와 11개 수출유관기관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경상북도 수출지원단’구성에 합의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활동지원과 각종 시책 자료공유, 수출기업협의회 자문 등 도내 기업 수출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해 5월 협의회 창립의 필요성을 인식한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시작해 도내 수출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협의회로 만들어지게 됐으며, 도를 비롯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역 수출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창립됐다.

앞으로 수출기업협의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내에 사무국을 두고‘경상북도 수출지원단’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해외무역사절단,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해외시장개척사업 공동참여와 수출관련 전문세미나, 포럼 등 학습활동, 수출유관기관의 각종 수출관련 정보제공과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철수 경북도 수출기업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수출산업의 현장에서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힐 때가 많다”면서,“경북수출기업협의회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을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협의회 회원이 될 수 있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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