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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먹으면 주먹질 50대 동네조폭 '쇠고랑'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4년 11월 04일(화)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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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양남지역에서 터줏대감 행세를 하며 영세 상인들에게 외상 술을 마시고 빌린 돈과 술값을 갚지 않고 폭력을 일삼은 김모(56)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께 양남농협 네거리에서 김모(64·여) 씨가 "빌려간 돈과 외상 술값을 갚아라"고 한다는 이유로 김 씨를 폭행한 후 하의를 벗기고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영세상인 및 부녀자·고령자들을 상대로 술만 마시면 폭언 및 폭행을 자행하면서 양남지역 주민들로 부터 지탄의 대상을 받고 있는 동네 주취 폭력배로 밝혀졌다.
또한 주민들은 김씨가 수년간에 걸쳐 양남지역 영세상인 및 부녀자·고령자들을 상대로 상습으로 주취 폭력을 자행했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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