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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목소리' 어린이 합창페스티벌 성료
초등학생 500여명 참여
아름다운 감동 선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4일(화)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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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난달 25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회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 ⓒ 황성신문 | | 아름다운 가을밤 어린 천사들의 노랫소리가 경주에 울려 퍼졌다. 지난달 25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회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경주지역 10개 초등학교(경주초등학교, 금장초등학교, 산대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월성초등학교, 용강초등학교, 용황초등학교, 유림초등학교, 황남초등학교, 황성초등학교) 총 50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고, 재능기부를 신청한 경주시립합창단원들이 각 학교의 합창교육을 맡아 행사의 의미와 공연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로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에는 옥산초등학교와 황남초등학교의 전교생이 모두 합창단원으로 참가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며 참가학교의 교장단들은 “전교생이 하나가 되어 공연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연습을 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페스티벌 참가는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일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 만석을 이루었으며 정두락 교육장은 “어린이합창페스티벌을 통해 같이 우리 어린이들이 협업의 과정을 배우며 ‘행복한사람’, ‘좋은 사람’ 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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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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