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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세계속 경주 '지구촌 축제 한마당'
다문화가정·새터민 등 1500여명 참석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4일(화) 16:14
경주시와 경주YMCA는 지난달 26일 꿈과 희망을 가슴에 담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도・시의원, 박몽룡 경주YMC이사장,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경주시민,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새터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으로 세계 속의 경주를 만들어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 지난달 26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에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 황성신문

2014년 9월말 기준 경주시 등록외국인은 8054명이고 다문화 가정은 820세대다.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는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경주시민과 이들의 어울림과 화합을 통하여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는 경주를 만들고자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해 올해 제15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놀이, 외국인 동아리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참가국별 전통 민속춤과 악기, 노래가 어우러지는 민속공연과 장기자랑 등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의료상담과 무료진료를 위해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에서 운영하는 건강존, 알뜰장터・친환경 전통 공예품・환경지킴이 체험을 위한 환경존, 민속전통의상 전시 및 체험(포토존)을 위한 문화존, 나라별 전통음식 체험 및 시식이 가능한 음식존과 같은 상시운영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취업・생활상담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하루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고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꿈과 희망이 있는 경주를 만들어 나가자” 며 “한국생활의 적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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