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최원호 해설사와 '아름다운 내고장 월성동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 ⓒ 황성신문 | |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내고장 유적답사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주민센터 직원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호 해설사와‘아름다운 내고장 월성동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아름다운 내고장 월성동 문화유적 답사는 오는 29일까지 월성동 각 단체별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 2코스로 나누어 6회 실시되는 과정이다.
올해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월성동 내 복원정비사업의 핵심이 되는 월성, 동궁과 월지 등의 유적지를 주민들과 함께 답사하고 역사 유적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강좌는 내년에는 월성동 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월 1회 실시될 예정이다.
답사는 월성을 시작으로 월성홍보관, 동궁과 월지, 분황사, 황룡사지, 신문왕릉, 사천왕사지, 능지탑, 선덕여왕릉, 중생사를 끝으로 지역 문화유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강좌에 참여한 이명선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총무는“우리동은 경주를 대표하는 역사유적지가 많은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어렴풋이 알았던 역사를 알게 되어 이제 관광객들이 월성동 유적지에 대해 물으면 자신있게 안내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월성동장은“우리 고장의 문화 유적에 대해 조금 더 많은 것을 얻고 공부하는 계기가 되고 문화유산 사랑이 계속 퍼져나가 많은 주민이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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