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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지팡이의 날 '손 끝으로 느끼는 세상'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4년 11월 04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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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협회장 김일근)가 주최하고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헌덕)가 주관한 ‘제35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경북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달 2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흰 지팡이의 날은 10월 15일로 1980년 세계맹인협회(W.B.U)가 공식 제정해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고 있는데, 흰 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시키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참여한 시각장애인 1200명, 자원봉사자 300명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식전행사로 경주역에서 출발해 경주청년회의소삼거리까지 1.5㎞을 도보로 행진했다.
이어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2부 행사로 문화체육행사를 가졌다. 대행진은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경주역에서 출발해 법원, 중앙시장 사거리, 경주청년회의소삼거리까지 플랜카드와 풍물을 앞세우고 경주시내 중심가를 행진하며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차이가 차별로, 불편이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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