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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학교, 1년간 흘린땀과 재능 뽐내다
작품전시회·학예발표회…노력한 학생에 아낌없는 찬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11일(화)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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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희학교에서 지난달 31일 제 27회 작품전시회 및 학예발표회가 열렸다. | ⓒ 황성신문 | | 경희학교(교장 박두진)에서 지난달 31일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갈고 닦은 재능을 공연하고 장애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시하는 제 27회 작품전시회 및 학예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학예발표회에는 학생 120여 명과 학부모와 내빈 7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에게는 예술제의 주인공이 되어 방문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개성을 뽐내는 장이 됐으며 전시작품들과 학예발표회를 보는 사람들은 장애학생들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을 보고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작품전시회에서는 평소 미술교과, 직업교과 시간에 만들어낸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써 도예, 목공예, 리본공예, 천연방향제, 재배 화분, 손바느질 쿠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학예발표회에서도 부채춤, 난타 등 그동안의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여 학예발표회를 지켜보는 학부모 및 내빈들은 끊임없는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학예발표회에서는 경주시립합창단 찬조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학생들의 축제를 더욱 빛내 주었다.
박두진 교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이 담겨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지도하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들에게 자존감 및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학예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관람한 학부모와 내빈들에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적 능력과 소질 가능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통합에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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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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