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해외수출 첨병, 통상투자주재관 발굴 수출상담회
美‧中‧日‧인도, 서남아 등 기계·소비재 바이어 40개사 경주로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1월 18일(화) 15:25
경북도는 지난 13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KOTRA 대경권지원단과 공동으로‘경북비즈니스플라자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북도 해외 통상투자주재관 지역(미국, 일본, 중국, 인도)을 중심으로 KOTRA 해외무역관과 경북도에서 파견된 해외통상투자주재관(객구 7명)들이 그 동안 접촉해 발굴한 바이어 40명을 초청해 도내 120개 기업과 1대1 비즈니스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서남아의 기계부품 바이어와, 미국, 중국, 일본의 소비재 유통바이어로 구성되어 해외 판로 개척에 목말라하는 경북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일본의 Ever-on Corporation(エバオン 株式会社)은 1954년에 설립된 기계부품 수입종합상사로 동사 유키히로 이치카와(市川 幸博) 사장은“한국에서 하는 비즈니스상담회는 몇 번 참가한 적이 있는데 경상북도는 처음방문이다”며“경북지역에 역량 있는 부품업체들이 많아 이번 수출상담회에 내심 기대가 커서 출장도 직접 올 계획이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경북도의 해외바이어 초청사업은 올해 6회에 걸쳐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 초청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중국 빅바이어(Big-buyer) 초청상담회 등 3회에 걸쳐 바이어 100명을 초청해 지역기업들과 상담을 추진해 1억 2천 7백만불의 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바이어상담회에 이어 오는 24일 세계한인벤쳐기업협의회(INKE) 바이어 40명을 초청상담회를 실시하고, 27일에는 동남아 빅바이어 50명을 초청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의 수출상담을 지원해 많은 도내업체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바이어를 초청사업을 실시해 도내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수츨을 늘려가겠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
김중권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수출증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소재기업들과 해외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해 수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무엇보다 한․중 FTA 타결에 따른 거대 중국시장을 겨냥하여 현재 베이징사무소에 파견된 통상투자주재관 뿐만 아니라 상하이에도 추가 배치해 바이어 발굴, 상설전판매장운영 등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확대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