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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동안 다문화가족과 영양취약 계층인 임산부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5회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2명의 선발자가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충식품’ 이란 영양플러스 사업에서 영양소를 보충 및 영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급하는 식품(쌀, 우유, 쥬스 등)으로 시 보건소에서는 월 2회 220곳의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의 영양결핍 가정에 배송하고 있다.
21일에는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수상자 6명에게 상장 및 시상품을 지급하고, 그 외 참가자에게도 참가 상을 수여했다.
또한,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에 대해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80여 명에게 위덕대학교 임효원 교수의 특강과 함께 요리경연대회 1회부터 4회까지의 우수작 사진전도 열었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영양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영양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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