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이 지난 17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황성신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이 지난 17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국대 불교아동보육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이제 잘 수 있어요’, ‘수리수리 마수리 뚝딱! 얍!’이라는 동극 두 편과 사물놀이, 파이프 연주 공연 등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동국대 불교아동보육학과 나정 교수는 “권선징악을 내포하고 있는 동극 공연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우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불교아동보육학과는 매년 복지관을 찾아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3월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과 재능 기부와 상호 협력을 위한 ‘나눔 재능 기부’ 3자 업무 협약을 맺고, 재능 기부 참여자 교육 및 관리, 다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 운영, 경주지역 초등학교와 노인요양원 대상 재능나눔 봉사 등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