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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 부스, 택시NFC를 아시나요?
경주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 이재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4일(월) 18:04
우리지역은 범죄로부터 안전할까? 예전에는 범죄의 안전을 말할 때 흔히 범죄발생건수를 말하였다.
그럼 범죄발생이 없다면 우리지역은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외부적으로 봤을 때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개개인마다 안전할 수도,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범죄로부터 불안감, 즉 범죄두려움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범죄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 지역의 환경을 변화시켜서 범죄 심리는 위축시키고,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 경주경찰서에서도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주시 석장동 원룸단지 일대에 경북 최초로 ‘안전지대 부스’ 4대를 설치하였고, 택시 1228대에 대해 택시안심귀가서비스(NFC)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지대 부스’는 여성들이 귀가 중 위험 상황 발생 시 부스 내에 설치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문이 즉시 잠기고 CCTV통합관제센터와 양방향 통화로 신고할 수 있다. 내·외부에 설치된 CCTV 2대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시스템이다.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Play스토어에서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성, 택시 내에 부착된 NFC 태그에 터치를 하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택시정보 및 승차사항이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안전지대 부스와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심야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에게 범죄두려움을 감소하게 하고, 범죄자들에게는 범죄 심리를 감소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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