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업무역량 강화한 대규모 조직개편
홍보·문화 관광분여 기능 확대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2월 01일(월) 14:55
경주시가 민선 6기 조직개편안을 내놓았다. 개편안에 따라 4개 과가 폐지되고 6개 과가 신설, 5개 과 등의 명칭이 변경된다.
경주시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조직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문화관광 분야 기능 강화와 홍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먼저 시는 문화관광국을 문화관광실로 변경했다. 직급의 변화는 없으나 책임자를 국장에서 실장으로 승격한 것은 문화관광 도시로써의 대내외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컨벤션과’로 분리했으며 ‘역사도시과’를 ‘신라문화융성과’로 명칭을 변경해 업무를 조정했다.
분산 추진하고 있던 신라문화 정체성 확립에 관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마이스 산업 발달, 문화 컨텐츠 산업 육성, 실크로드, 엑스포 등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전행정국은 시민행정국으로 바꼈다. 중앙정부의 국민안전처가 신설되면서 그에 따라 업무가 분리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재난과가 도시개발국 소속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현재 홍보와 정보통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보전산과’를 시장직속의 ‘대변인실’과 시민행정국 소속의 ‘정보통신과’로 분리했다.
대변인실 신설에 대해서 시 관계자는 “경주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에 시장이 직접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 보건소의 위생업무를 본청으로 이관하고 시민봉사과와 합쳐 시민위생과를 만들었으며 청소과를 자원순환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부시장 직속으로 국책사업 유치와 핵심정책과제를 추진할 ‘미래사업추진단’을 신설했다. 경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포항과 경주의 시너지 효과를 겨냥한 형산강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통행정과의 차량 등록과 건설기계 등록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업무를 차량등록사업소를 설치해 통합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조직개편의 의미가 매우 크다” 면서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일부 과 명칭을 현실에 맞게 변경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8월 자체 조직진단 결과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직개편을 마련해 지난 20일에 조례개정을 입법예고했으며, 1일 개최되는 제200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때 조례 심의를 거쳐 2015년 1월 정기 인사 때 반영할 계획이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