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업무역량 강화한 대규모 조직개편
홍보·문화 관광분여 기능 확대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2월 01일(월) 14:55
경주시가 민선 6기 조직개편안을 내놓았다. 개편안에 따라 4개 과가 폐지되고 6개 과가 신설, 5개 과 등의 명칭이 변경된다.
경주시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조직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문화관광 분야 기능 강화와 홍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먼저 시는 문화관광국을 문화관광실로 변경했다. 직급의 변화는 없으나 책임자를 국장에서 실장으로 승격한 것은 문화관광 도시로써의 대내외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컨벤션과’로 분리했으며 ‘역사도시과’를 ‘신라문화융성과’로 명칭을 변경해 업무를 조정했다.
분산 추진하고 있던 신라문화 정체성 확립에 관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마이스 산업 발달, 문화 컨텐츠 산업 육성, 실크로드, 엑스포 등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전행정국은 시민행정국으로 바꼈다. 중앙정부의 국민안전처가 신설되면서 그에 따라 업무가 분리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재난과가 도시개발국 소속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현재 홍보와 정보통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보전산과’를 시장직속의 ‘대변인실’과 시민행정국 소속의 ‘정보통신과’로 분리했다.
대변인실 신설에 대해서 시 관계자는 “경주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에 시장이 직접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 보건소의 위생업무를 본청으로 이관하고 시민봉사과와 합쳐 시민위생과를 만들었으며 청소과를 자원순환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부시장 직속으로 국책사업 유치와 핵심정책과제를 추진할 ‘미래사업추진단’을 신설했다. 경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포항과 경주의 시너지 효과를 겨냥한 형산강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통행정과의 차량 등록과 건설기계 등록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업무를 차량등록사업소를 설치해 통합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조직개편의 의미가 매우 크다” 면서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일부 과 명칭을 현실에 맞게 변경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8월 자체 조직진단 결과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직개편을 마련해 지난 20일에 조례개정을 입법예고했으며, 1일 개최되는 제200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때 조례 심의를 거쳐 2015년 1월 정기 인사 때 반영할 계획이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