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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녹비작물 재배만으로 '걱정 끝'
수량증대·병 발생억제에 효과적…화학비료 대체수단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2월 01일(월) 16:59
↑↑ 녹비처리와 배추재배
ⓒ 황성신문
↑↑ 마늘잔류물 녹비처리
ⓒ 황성신문
경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한지형 마늘 유기농 재배시 수단그라스를 녹비작물로 재배하면 마늘의 수량 증대와 병 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유기농업연구소에 따르면 녹비작물은 유기농재배에서 중요한 질소공급원으로 비료효과 뿐만 아니라 토양개량, 작물의 생육촉진 효과, 생물다양성 유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학비료의 대체수단으로 이용성이 확대되고 있다.
유기농업연구소는 마늘의 휴작기간인 여름철에 녹비작물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단그라스, 청갓, 배추 등 다양한 녹비작물을 비교재배 해 녹비생체량, 토양화학성, 마늘 수량, 병해 발생정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수단그라스와 청갓을 2회 재배할 경우 토양 중 유기물 함량이 각각 19%와 12% 증가되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수량도 수단그라스가 6.1톤/10a(300평), 청갓이 5.6톤으로 화학비료를 사용한 것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잎마름병 발생도 관행재배 대비 45%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돼 병발생 억제효과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창석 유기농업연구소 유기작물보호실장은“이러한 녹비작물의 특성차이가 있기 때문에 헤어리베치와 클로버, 밀, 호밀 등 작물에 따른 최적의 녹비작물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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