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남동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지난달 23일 황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임원진 연임에 따라 이·취임행사를 생략, 그 비용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 ⓒ 황성신문 | |
황남동 청년회(회장 박성진)와 자율방범대(대장 김상수)는 지난달 23일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황남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임원진 연임에 따라 이·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그 비용으로 지역 내 어려운 50여 세대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황남동청년회는 정초 지신밟기 행사와 불우가정에 연탄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미루어진 경로잔치를 황남초등학교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행사를 실천했다
이덕준 황남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황남동 청년회·방범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황남동청년회·방범대는 내년 4월 경로잔치행사 시 비용을 절감해 더 많은 어려운 세대에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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