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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훈훈한 정 나눔'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훈훈한 보답…사랑·나눔 몸소 실천
김장김치 500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02일(화) 14:37
↑↑ 중앙시장 상인회및 부녀회, 문화교실 회원 120여 명은 지난달 25일 중앙시장 상설무대 앞에서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황성신문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정동식) 및 부녀회(회장 최영희), 문화교실 회원 120여명은 25일 11시부터 중앙시장 상설무대 앞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시장 부녀회와 문화교실 회원들이 ‘제8회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 및 ‘제8회 경북우수시장 상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400만원으로 배추 500포기(김치 200통)로 손수 김장을 담갔다.
 
그동안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시장 주변 지역의 성건동과 중부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중앙시장 상인회는 그동안 각종행사에 노고가 많았던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이 날 중앙시장을 찾은 고객 및 시민들에게 인기가수 공연과 함께 다과, 두부김치, 막걸리 등을 제공하여, 전통시장의 훈훈한 인정을 함께 나누었다.
 
중앙시장 상인회 및 부녀회는 전통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정을 담은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7년째 하고 있으며, 그 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신 많은 분들에 대한 작은 보답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14일은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주신 시장주변 성건동•중부동 어르신을 위하여 맛있는 국밥을 대접하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중앙시장은 오랫동안 임시시장으로 운영하다 1982년 현 부지를 매입하여 1983년에 개설된 사설시장으로 옷가게, 기름집, 떡집, 채소, 잡화, 식육점등 700여개의 상설점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일 10,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일과 7일 날이 장날이 열리고, 최근 대형마트로 인하여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격고 있으나, 정동식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합심단결 하여,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피나는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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