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04 오후 02:56: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전체기사
뉴스 > 사설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2일(화) 15:23
경주시가 민선6기 조직개편 안을 내 놓았다. 면밀히 들여다보면 최 시장이 중앙정부의 조직에 맞춰 가는 발 빠른 대응능력의 면모를 볼 수 있고, 시민들께 한걸음 더 다가가면서 경주의역사와 전통을 살린 부서 명칭을 사용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장직속의 대변인실을 신설한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시정을 시민들께 상세하게 알리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최 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더욱 반가운 것은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에 시장이 직접 뛰어들기 위해 신설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조직개편 단행으로 인사적체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과로 인해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5급 2자리, 6급 3자리가 새롭게 탄생된다. 반길 일이다. 중앙정부에서 차관을 지냈던 최 시장은 민선5기인 지난 4년간은 지방 행정 적응이 미흡하다는 일부 여론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민선6기에 들어선 최 시장의 행보를 보면 완벽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변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이 많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 단체장이 시민 개개인에게 100% 만족을 줄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면 성공한 지도자다.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이 생각난다. 미국 16대 대통령인 링컨은 게티즈버그 국립묘지 설립기념식에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고 연설했다.
 
결국 이 연설로 링컨은 남북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비교가 잘못 된지는 모르지만 나라를 다스리거나 지방정부를 다스리거나 공통점이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모 그룹의 재벌 총수는 “구멍가게를 운영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 기업을 경영할 수 없다”고 했다. 그것은 규모가 크던 작던 경영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최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권을 충족시키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를 펼쳐주기 바란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교동(校洞)은 신라(新羅) 최초의 최고(最高) 국립교육기관(..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주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선덕여중, ‘제6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수원축구단 업무협약..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사..
최신뉴스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황오·중부동 통합 1년…미래 청사진 논의..  
박승직 경북도의원, 제13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15건 처리..  
경주시,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경주시, 2027년 ‘긴축 재정’ 예고…민생에 예산 집중..  
APEC 개최도시 경주, 한·중·일·아세안 교류협력 보폭..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경주시, 서울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나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