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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특화작목 찰쌀보리 가공시설 준공식
품질·안전도 특화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8일(월)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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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지역 보리재배 농가의 숙원사업인 찰쌀보리 가공시설의 준공식이 지난 2일 건천읍 용명리에서 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된 찰쌀보리 가공시설은 10억원(국비 5, 지 2, 농협 3)을 들여 450㎡의 규모로 건립됐다. 하루 2.4톤의 찰쌀보리를 제분할 수 있는 가공능력을 갖췄고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어 찰쌀보리의 부가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위생적인 가공공정을 통한 식품안전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찰쌀보리 가공제품의 상품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주지역 보리재배 면적은 120ha로 120농가에서 연간 6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찰쌀보리 건조·저장·가공시설을 계기로 겨울철 유휴농지를 이용한 보리재배 면적이 점차적으로 확대돼 지역농업 활성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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