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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미생’ 열풍… 사무실 용품 판매량 6배 증가
데스크 장식 판매 500% 증가…25~35 주요구매층
활력 주는 용품 판매량 증가, 책상 꾸미는 아이템 인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09일(화) 13:04
ⓒ 황성신문
직장인들 사이에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의 인기가 뜨겁다. 회가 거듭될수록 직장인들의 공감대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친 회사생활에 활력을 주고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는 일명 ‘데스크테리어(desk+interior, 데스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소품을 찾는 손길이 부쩍 늘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오피스 관련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메모보드, 메모홀더, 데스크 매트 등 책상을 꾸밀 수 있는 장식용품의 판매가 미생 방영 전과 비교했을 때 무려 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 용품 전체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예전에는 주로 수면 안대, 목베개 등 개인 편의를 위한 물품이나 지류, 필기류 등의 사무용품의 판매량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기분전환을 위한 장식 용품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데스크 장식 용품 판매 증가와 함께 책상 위에 안성맞춤인 소형 크리스마스 용품도 인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무실을 장식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책상이나 책꽂이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60cm 미만의 소형트리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모빌, 리스, 액자 등 소형 크리스마스 장식품 판매량 역시 21% 늘었다. 또한 책상에 올려 놓기만 해도 분위기가 전환되는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메모꽂이, 펜 등의 판매량도 13% 증가했다. 특히 소규모 크리스마스 장식 아이템의 경우 전체 구매자 중 2535 세대가 50% 이상 차지했다.
아이스타일24 리빙 카테고리 담당 김해란 MD는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무실 책상을 꾸밀 수 있는 소품을 찾는 고객들이 일찌감치 늘어 크리스마스 상품의 매출이 일어나는 시기가 지난해 보다 2주 정도 앞당겨졌다”며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만큼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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