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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실크로드대축전 성공 포인트는?
경주엑스포, 각계 저명인사 40명 초청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2월 15일(월) 15:13
↑↑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 황성신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자문회의는 문화, 예술, 관광, 역사, 경제, 정치, 교육, 언론, 학계 등 각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내년 8월 경주에서 개최하는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의 행사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최광식 고려대 교수(전 문광부 장관)를 비롯해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표재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이 참석했다.
또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박범훈 국악인(전 중앙대 총장), 김영길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박한용 포스코 경영연구소 고문,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이문열 작가, 장순흥 한동대 총장, 박 철 한국외국어대 교수,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박대성 한국화가, 김관상 KTV국민방송 원장, 김규현 한국티베트문화연구소장 등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와 경주엑스포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지혜를 모았다.
내년 8월21일~10월18일 개최 예정인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은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살아 숨쉬는 실크로드, 숨겨진 보물 신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문명의 만남(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 실크로드 역사문화관, 주제공연 등) △황금의 나라 신라(신라 황금유물 특별전, 빛 축제 등) △어울림마당(실크로드 퍼레이드, 경주시가지 행사 등) △학술(실크로드 포럼, 문학심포지엄)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20여 개의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날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이스탄불 in 경주 2014’ 개최 성과와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실크로드 테마를 통한 유라시아 문화 이니셔티브, 정부의 새로운 문화기능과 민자 유치를 통한 자립기반 조성, 창조적 문화장터 구현을 통한 경북과 경주의 문화 세방화 선도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문회의 참석자들은 실크로드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이번 축전에 이론적인 뒷받침을 탄탄히 해야 하며, 유라시아라는 말의 개념을 정립한 다음 학술대회를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실크로드를 연상시키는 낙타 1000여 마리를 소재로 축제를 꾸미고, 말, 배 등을 IT로 구현한다면 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디지털 실크로드, ICT 콘텐츠 착안을 아주 잘한 것 같다. 우리 고유문화 중에 디지털 콘텐츠를 하나만 잘 만들어도 성공할 것”이라며 “해외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작년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축하공연 같은 획기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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