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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세계지질공원 등재 ‘탄력’
학술조사 보고회 열어
경주 5곳 등
도내 25개 지질명소 추진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2월 15일(월) 15:31
경북도는 지난 9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4개국 111곳이 등재돼 있으며, 우리나라에 세계지질공원은 제주도가 유일하다.
↑↑ 경북도는 지난 9일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황성신문
경북도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를 위해 지난해 5월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타당성용역결과 25곳(포항7·경주5·영덕9·울진4)의 지질명소가 지질공원으로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실시한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질명소 21곳에 대한 학술적 가치 규명과 명소에 대한 명칭과 개소수 조정 등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대응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권오승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주재로 진행된 학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용역보고에 이어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11일 청송 국가지질공원이 인증·고시됨으로써 울릉도·독도 국가 지질공원과 함께 전국에 유일하게 2개의 국가 지질공원을 보유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나아가, 2015년 말에는 동해안권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청송 국가 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하고, 2017년에는 동해안 지질공원까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추진함으로서 수년 내에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지질명소의 보고로 자리매김 할 전망 이다.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특산품 등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질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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