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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원전지역, 음지서 양지로 ‘탈바꿈’
원자력클러스터포럼 자문회의 새 과제 발굴·평가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2월 15일(월) 15:34
경북도는 지난 8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원자력클러스터포럼 자문위원 및 분과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원자력클러스터포럼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발표·검토하고, 향후 포럼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자력클러스터포럼은 경북도의 역점 추진시책인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의 사업과제 발굴 및 정책 자문을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원자력 관련 산·관·학·연 전문가 및 기업가, 언론인, 지역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풀로 구성돼 있다.
2014년에는 세미나 및 총회 개최를 통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3개 분과(원자력 산업·안전·지역개발)를 구성해 지난 3월부터 각 분과별로 10여 회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과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 등 9개로 과제 담당자 발표 후에 자문위원들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경북도는 지난 8일 올해 원자력클러스터포럼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발표·검토하고, 향후 포럼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황성신문
그동안 포럼에서는 원자력인력양성원 설립, 원전 부품·소재 및 기자재 산업 육성, 원전지역 주민수용성 제고 등 역점추진사업을 제안하고,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노력한 결과, 2015년 국비예산에 원자력인력양성원(10억원)과 원자력기술표준원(2억원) 사업비가 편성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원자력클러스터조성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는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원자력 연관산업을 건의해 왔고, 정부가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를 경주로 지정하는 등 국가 미래와 민생 차원의 정책 일관성만 확보해 주면 사업이 더욱더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라며 “2015년이 더욱 기대되는 원자력클러스터조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오늘 제안된 과제들은 해당지역과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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