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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눈에 교통마비‘고난’
출근길 정체로 학생·직장인들 ‘발동동’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2월 15일(월) 15:44
ⓒ 황성신문
지난 8일 오전 경주에 기습적으로 눈이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은 물론 7번 국도에서 출근하는 차량들의 정체가 극심해지는 등 교통 대란이 빚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경주에는 평균 3cm의 눈이 쌓였다. 눈이 내리면서 출근시간과 맞물려 경주시내 곳곳은 정체 현상이 더욱 심했다.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 사이 경주시청과 경주역 방면은 물론 현곡 등 외곽지에서 도심내부에 이르기 까지 차량들의 거북이 걸음이 이어졌다.
또한 경주-포항 구간 7번 국도가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면서 경주로 출근하는 포항 거주 직장인들이 도로 위에서 애를 태웠다.
포항 시외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권모씨는 “경주로 출발하는 버스가 연착되면서 회사에도 늦고 30분을 추위에 떨었다” 면서 “눈만 오면 정체되는 7번 국도 길이 야속하다”고 말했다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경주시가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훈련을 실시했다는 자체보도와 달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자 질타도 이어졌다.
시민 최모씨는 “딸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 길이 평소에 10분이면 갈 거리인데 제설작업이 늦어지고 차가 막히면서 지금 1시간이 넘게 도로에 서 있다”며 경주시의 늑장대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교통 대란은 오전 10시께에 들어서 대부분의 눈이 그치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자연적으로 해소됐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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