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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여성자원봉사회 ‘끈끈한 유대감’ 전달
어려운 이웃에 김치나눔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15일(월)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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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건천읍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5일 김장 50박스를 전달하는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 | ⓒ 황성신문 | |
건천읍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태옥)는 지난 5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50박스를 전달하는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건천읍 여성자원봉사회 3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함께 연말 훈훈한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태옥 회장은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은 우리전통의 음식풍습이자, 문화다” 며, “단지 김치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김장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을 깨닫고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강조했다.
평소에도 여성자원봉사회는 매주 회원들이 순번제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독거노인 10여명을 모시고 생일잔치를 개최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자생단 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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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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