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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개발에 중국 자본 몰려드나
중국 상해서 열린 경북 투자유치설명회‘성황’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4년 12월 22일(월) 17:07
중국의 거대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동해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경북도의 투자계획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의 기업인과 부동산 투자자, 글로벌 서비스산업 분야의 CEO 등을 초청해 '경상북도 동해안 개발사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현재 외환 보유고 세계1위인 중국이 기업들의 해외투자를 적극 권장하는 정책을 펴면서 해외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상해 투자협회, 무역협회, 관련 CEO 등 70여 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는 동해안의 개발사업별 투자여건, 잠재력,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개별 잠재적 투자자를 상대로 시군별 1:1 상담도 실시해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향후 현지의 투자자를 초청해 관광단지 팸투어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설명회가 결실을 맺을 경우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 해양자원을 가진 경북 동해안에 숙박, 휴양문화, 레저스포츠 시설 등 해외자본 및 기업유치로 동해안권 종합개발 거점 확보와 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동해안 지역의 관광인프라 조성으로 경북 동해안이 관광지로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권 개발사업을 보면 경주 지역인 ‘감포 관광단지조성’은 사업면적 4천19㎢에 사업비 8천500억원을 투자해 관광호텔, 빌라형콘도, 복합상가, 기업 휴양촌, SEA LIFE PARK, 골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투자 설명회 개최로 중국의 거대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동해안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천혜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을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수려한 산림과 역사 문화, 연안 경관자원을 상호 연계해 융·복합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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