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의회가 지난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5년 새해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새해 예산안을 심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성수, 김병도, 박귀룡, 한순희, 김성규, 최덕규, 한현태, 이동은, 정문락, 김항대, 김영희 의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5년 새해 예산안 1조 520억원(2014년도 본예산 대비 480억원 증가) 가운데 총 178건, 115억 2천200만원을 삭감·수정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해 관례에 따라 형식적으로 편성된 예산과 필요 이상으로 과다 계상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해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본회에서는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기금운영변경 계획안, 경주시보조금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의결됐다. 경주시의회 제200회 제2차 정례회는 제2차 본회의 후 22일까지 휴회해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기금운용변경 계획안을 심사하며 심사한 안건은 23일과 24일 제3차 본회의 및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 후 심의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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