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에너지
전체기사
뉴스 > 에너지
‘푸른 羊의 해’ 기운 받으러 가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30일(화) 14:34
경주 일출 명소

ⓒ 황성신문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나 봅니다. 다가오는 2015년은 어떨까요?
2015년 새해의 경주는 안녕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녕한 경주를 닮아 모두의 올해도 새해도 안녕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이른 새해 인사를 드리고 나니 더욱 연말 분위기 물씬입니다.
인사에 즈음하여 경주에서 혹여 새해를 맞이할 분들을 위해 경주에서 일출 보기 좋은 곳 몇 곳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전통적 강세, 문무대왕릉의 일출

ⓒ 황성신문
동해 용이 되어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문무왕의 호방한 기개를 새기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고픈 분들은 경주 감포 동해의 봉길대왕암 해변으로 향해 보세요.
매해 새해 일출객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전통적인 일출명소입니다.
TIP, 교통대란 주의!
새해 해돋이 손님들이 모여드는 12월 31일부터 1월1일까지는 어느 곳이나 그렇듯 교통사정이 그리 녹록지 못한 편입니다.
경주 시가지에서 감포 문무대왕릉까지 가는 길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면 작년의 경우 저녁 10시 이후부터 해돋이 객들의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약 4-5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편차를 감안하고서라도 넉넉하게 시간 잡으시고 길을 나서시길 바랍니다.
☞ 대중교통으로 문무대왕릉
양남, 문무대왕릉, 읍천항을 향하는 150번 버스에 타셔서 문무대왕릉, 봉길해변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요즘 HOT! 하다는 송대말 등대

ⓒ 황성신문
일출과 놓치고 싶지 않은 풍광, 상대적인 여유.
이 모두로 만족하고 싶은 분들께는 감포 오류리의 아름다운 등대,
송대말 등대 앞바다에서의 일출을 추천합니다. 소나무 무성한 육지 끝이라는 뜻의 송대말.
송대말 위에 솟은 등대는 신라를 형상화한 등대입니다.
건물의 양식은 이견대와 유사하게 불 밝히는 등탑은 감은사지 3층 석탑을 본떠 만들었습니다.
등대 자체만으로도 미경(美景)인데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까지 함께 한다면 더욱 좋겠죠?
TIP, 감포항과 함께 송대말 등대로
송대말 등대 위치: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588-3
☞ 대중교통으로 송대말 등대
양북, 감포항을 향하는 100번 버스타시고 감포항·감포공설시장 정류장이나 등대삼거리 정류장에 하차하세요.
감포항으로부터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송대말 등대가 있습니다.

제야의 종소리 퍼지는 토함산의 일출

ⓒ 황성신문
1월 1일 0시00분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청아한 종소리를 듣고 싶은 분들께는 토함산에 오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석굴암 입구의 통일대종 전각에서 매해 12월 31일 밤 11시 30분 -1월 1일 자정까지 새해 맞이 통일대종 타종행사가 있습니다. 나눠주는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TIP, 새해 맞이 셔틀 버스 운행
제야의 종소리 들으러 오시는 분들, 해돋이 보러 토함산 오시는 분들을 위해 불국사 주차장에서 석굴암 주차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 셔틀버스 운행 안내
* 운행 시간 2014년 1월 1일 오전
4시 - 오전 8시 30분
* 승하차 장소: 불굴사 주차장 -
석굴암 주차장
* 운행정보: 10분 간격 수시 운행·무료탑승

구름위에서 새해 맞이 신선암의 일출

ⓒ 황성신문
구름 위에 유희하듯 앉아 동남산을 굽어 보는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
마애보살이 독점하는 그 경치를 나누고 싶은 분들께 새벽 남산 등반 후 맞이하는 신선암의 일출을 선사합니다.TIP, 동남산 칠불암 코스로 오르는 신선암
신선암의 일출을 보시려면 통일전에서 시작되는 동남산-칠불암 코스로 오르시면 됩니다.
☞ 코스 안내
통일전 - 서출지 - 남산리 동서 삼층석탑 - 염불사지 쌍탑 - 칠불암 마애불상군 -신선암 마애보살유희좌상
< 당부의 말 >
산행의 고단함을 나눌 누군가와 함께 꼭 동행하십시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시려면 경주 남산연구소 홈페이지(www.kjnamsan.org)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