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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지역공동협의회 활동 ‘종료’
총64회 정기회의… 방폐장 수용성 향상에 큰 역할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1월 06일(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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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본사에서 방폐장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협의회 활동사항 마지막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지역공동협의회(공동위원장 성타스님, 임동철)는 방폐장 공기 연장에 따른 안전성 검증 등을 위해 정부에서 경주시의회와 시민단체의 공동조사 요구를 협의회 형식으로 수용하면서 조직된 협의체로 2009년 8월부터 운영해왔다.
협의회는 경주시의회, 동경주지역대책위를 포함한 시민단체 대표, 공단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총 64회의 정기회의를 가졌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공동협의회를 통해 방폐장 건설에 관련된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했으며, 긴급 사안이 발생할 경우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방폐장 1단계 처분장의 안전성검증, 임시 저장건물 사용에 관한 검토, 방폐장 2단계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권고하는 등 방폐장의 주민 수용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역공동협의회는 1단계 처분장이 완공됨에 따라 이날 활동사항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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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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