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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 맞춤형 예방대책 효과 ‘톡톡’
교통사망사고 전년비 23% 감소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1월 06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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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는 ‘지역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을 통해 지난 한 해 교통사망사고를 크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의 지역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은 2014년 교통사망사고가 2013년 대비 17명(23%)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초 교통사고 증가요인을 분석한 결과 65세이상 노인교통사고가 많은 부분(47%)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으로 외곽지 마을앞 횡단보도(248개)에 투광기 설치로 야간에 횡단보도를 환하게 해 차량운전자에게는 도로전방 주의운전과 보행자는 횡단보도의 이용을 유도했다. 또 성동·중앙시장 등 재래시장주변과 7번국도 외동구간에 무단횡단방지휀스 설치로 지역 노인들의 도로무단횡단사고를 방지했으며, 보문단지내 콘도 앞 곡선부와 천마총후문3거리, 성건동 강변로, 건천읍 천포리앞 지점 등 7곳은 횡단보도를 안전한 지점으로 이설 후 신호기를 설치했다. 긴 터널구간이 많은 국도20호선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우천시 빗길교통사고방지를 위해 각 터널내부출구부직전 8곳에 과속,졸음방지 시설물 등의 설치로 대형사고를 방지했고 경주관내 제한속도를 60km/h로 통일시켜 운전자에게 도로운전속도의 통일성을 주었다. 또한 국토부를 방문해 국도7호선 외동구간의 정체해소방안을 협의하고 2015년도 경주-울산시계구간 감응식신호시스템구축사업을 실시토록(예산배정)확정했다. 교통관리계 교통시설담당 이창형 경사는 “2015년에도 지역맞춤형 교통사고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한명의 생명이라도 안타까운 사고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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