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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대학 기초·연구반 ‘더 큰 세상으로’
전국적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등 경주문화 알림이 역할 톡톡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1월 07일(수)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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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후원하고 (사)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에서 주관하고 운영하는 ‘경주박물관대학’이 지난 12월 27일 국립경주박물관 미술관 강당에서 기초반 제39기, 연구반 제38기 수강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동국대 한정호 교수의 ‘미술사의 이해-황룡사’ 주제로 마지막 강의 후, 오후 3시에 수료생 기초반 90명과 연구반 30명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경주박물관대학은 국립경주박물관 내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경북도민에 대한 전통역사문화에 대한 기초교양과 문화재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1994년 설립해서 현재까지 약 20여 년 동안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경주박물관대학은 평소 우리 문화유산(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경주 지역 주민을 비롯한 경북도 지역은 물론 인근 부산, 대구, 울산 등 지역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12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1년 과정의 교과과정을 개설한다. 역사, 고고학, 미술사, 문화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일정을 가지고 문화재 관련 전국 대학 교수와 박물관장 그리고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매주 문화강좌를 실시하며 주말에는 경주권 및 주변 문화유적지를 찾아 답사활동을 전개, 현장 체험적인 학습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경주박물관대학은 39기를 거치는 동안 기초반 4천200여 명, 연구반 1천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이들이 경주시는 물론 경북도와 울산, 포항, 부산, 대구 등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억 문화관광국장은 “우리 경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경주박물관대학의 수료생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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