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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독자적 환경방사선감시시스템 운영_rem
원전사고 조기 탐지 방사성측정기 7개 설치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1월 13일(화)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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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원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탐지 및 평시 원전 운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환경방사선감시시스템(ERMS)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월성원전 주변지역인 양북, 양남 등 5곳에 설치해 12월까지 4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환경방사선감시시스템(ERMS)’이란 24시간 동안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원전 주변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는 장비이다.
앞으로 월 1회 측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며 향후 원자력 안전 홈페이지 및 앱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그 측정값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 3차년도 사업으로 ERMS를 올해 10개를 더 추가 확충함으로써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방사선 감시와 분석을 통해 시민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원전 사고시 신속한 주민보호조치를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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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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