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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 소통마당 ‘화백포럼’ 출발
제93회 화백포럼 및 국제회의도시 지정 보고회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창구 역할 자리매김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경주 하이코 등 각광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1월 20일(화)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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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첫 화백포럼을 지난 14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새해 첫 화백포럼은 통일에 관한 주제, ‘한반도 통일-언제?어떻게?’와 경주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국제회의도시 지정’ 시민 보고회와 함께 열렸다. 지난 2010년 9월부터 시작해 현재 93회째를 맞이한 화백포럼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의 교양강좌를 실시하여 미래지향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사회통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고 명사를 초청하여 교양, 문화, 건강,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93회 화백포럼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화백위원장인 이계영 동국대 총장, 박준현 육부위원장, 한동훈 남당위원장, 황경환 사로위원장 등 30여 명의 화백위원이 참석했다. 화백포럼에 앞서 경주에서 찾아가는 성악 여성중창단, 포 디바 의 ‘후니쿨리 후니쿨라’,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공연으로 시민과의 편안한 공감 공연을 가졌다. 공연에 이어 ‘국제회의도시 지정’에 대한 모든 과정을 동영상 및 파워포인터등으로 설명하는 보고회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지난 2014년 12월 17일자로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국내에서 9번째로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받았다. 시는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컨벤션센터 개관 후 다양한 행사유치를 위해 지난 2013년 10월 ‘경주컨벤션뷰로’를 설립하고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 오는 4월 세계물포럼을 비롯해 세계한상대회, YESDEX(영남치과의사국제학술대회), 마이크로타스 2015 (미세종합분석시스템국제학술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주 하이코는 국제기구, 기업, 정부 등 컨벤션 주최자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 직속 민간통일준비위원회 위원인 ‘김석우’ 강사의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 등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민족의 최대 염원인 통일에 대한 생각을 갖는 소중한 기회를 가 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2015년에도 화백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교양강좌, 시민과의 소통 토론회 등으로 꾸준히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구성해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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