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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우리 이웃의 안전 살핀다
현지지도방문·소방특별조사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1월 20일(화)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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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소방서, 혹한기 대비 합동 산악구조훈련 경주소방서는 지난 13일 남산 일원에서 경주소방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주시산악연맹 등 3개 기관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혹한기 대비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는 이달 말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경주지역 공동주택 167곳에 대한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을 위한 현지지도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9시 34분경 경주시 구황동 모 아파트에서 노후된 전선에 의한 전기단락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저녁시간대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하마터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중점 추진사항으로 ▶주민·관리자 등 공동주택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의한 자율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당부 ▶화재예방 방송 안내문 전달 및 주1회 세대별 화재예방 협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소방서가 경주지역 아파트(6층~10층) 91곳에 대해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화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로 경주소방서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조사 및 소방교육 등을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점검 ▶비상차량 주차공간 확보 등 소방통로 확보 여부 ▶화재시 관계인에 의한 초기 대응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매주 화(火)요일 ‘소방안전의 날’ 지정 각 세대별 자체 방화점검 지도 등이다.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화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경우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초기 소화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들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반복적인 소방훈련·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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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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