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조선감영 역사고도 복원사업 본격 추진
1천억 원 투자, 전라남도와 동서화합 성공모델 기대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5년 01월 20일(화) 14:49
경북도는 전라남도와 함께 조선감영 역사고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 혔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10년 간 1천억 원을 투입해 경북 상주시와 전남 나주시를 대상으로 조선감영 및 읍성, 향교, 산성, 역사길 등 복원을 통한 지역정체성 회복 및 쇠락한 지방도시를 전통문화 도심으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전남도와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 9월에는 연구용역 계획 수립 및 계약절차를 이행하고, 12월 2억원(경북도 1억, 전남도 1억)의 예산으로‘조선감영 역사고도 관광자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에는 조선감영 현황 및 변천과정, 국내외 유사사례 조사·분석, 역사고도 복원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19일 오후 2시에는 경북도청 제3회의실에서 경북도, 전남도, 상주시, 나주시와 용역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조선감영 역사고도 관광자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덕기 연구원의 착수보고에 이어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연구용역을 방향과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조선감영 역사인문 포럼’을 개최하고, 재정투융자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국비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지금이 동서화합의 골든타임이다. 진정성을 갖고 동서 화합을 넘어 상생의 길로 나서야 한다”며,“조선감영 역사고도 관광자원화 사업을 대표적인 동서화합 선도 모델로 꼭 성공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4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열린‘동서화합포럼 전남·경북 현안 간담회’에서 경북·전남 상생 협력 과제로 건의돼 국비확보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한 사업이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