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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 고도 경주 스포츠관광도시로 급부상!
경 주 , 태 권 도 · 축 구 · 야 구 등 동 계 훈 련 최 적 지 주 목
굴 뚝 없 는 스 포 츠 산 업 의 고 부 가 가 치 창 출 !
지 역 경 제 활 성 화 · 관 광 객 2 , 0 0 0 만 시 대 , 마 케 팅 한 몫 !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21일(수) 15:17
ⓒ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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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스포츠명품도시에 걸맞게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 최적지로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가장 인기 종목인 축
구와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의 동계훈련을 유치
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동계훈련 유치는 이달 초부터
2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열린다.
축구는 축구공원·알천축구장·건천운동장․무산
중학교에서 26개팀 800여 명이 참가하며, 태권도
는 진현동 화랑태권도훈련장·경주여자정보고·토
함산 일대 등에 150개팀 2천500여 명이 훈련의 비
지땀을 흘리고 있으며, 야구는 경주생활체육공원·
축구공원·동천초등학교 등에서 38개팀 1천200
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도시 경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또한 경주컵 전국유소년 축구는 70여 개 팀 1천
400여 명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축구공
원에서 열려 겨울철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
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이번 동계훈련을 위해 훈련장을 무료로 제
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각급 학교의 지도자들
과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숙박시설
점검 등 훈련에 불편이 없도록 참가한 선수단은 최
대한 훈련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동계훈련에 참가하는 팀은 초·중·고, 일반
팀에 이르는 214개교(팀) 4천500여 명이 참가하여
벚꽃마라톤 등 체육행사 관련 연간 50만 여명의 선
수, 관광객이 경주를 찾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도시 경주는 매년 4월에는 ‘경주벚
꽃마라톤 대회’가 열려 외국인 31개국 1,500여 명
을 포함한 1만 4천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
가해 3만 2천 그루의 벚꽃 향기에 흠뻑 젖은 채 힘
든 줄 모르고 완주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또 10월에 열리는 ‘경주동아국제마라톤’에는 세
계 각국의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스 1만여 명이 참
가하여 관광도시 경주의 가을 정취에 빠져든다.
또한 여름 비수기철에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
교 유소년 축구대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경
주를 온통 떠들썩하게 하고 ‘경주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는 국내외 74개국 3천여 명이 참여
해 시내 거리는 백색, 유색 인종으로 뒤섞여 ‘인사
동’ 거리를 방불케 한다.
특히 올해부터 2년간 250개팀 1만 2천500여 명
이 참여하는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함으로서 경주의 여름은 특수호황을 누릴 것
으로 예상된다.
경주가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역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숙박시설이다. 국제관광 휴
양지 보문호숫가에 위치한 특급호텔과 불국사 숙
박단지에 있는 대형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만 하
더라도 웬만한 대형 행사의 숙박과 식사를 동시에
거뜬히 해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내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펜션을 합하면 수십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신라 화랑의 기상이 살아있는 토함산 일대
조성된 심신단련 훈련코스와 생활체육공원, 시민
운동장, 축구공원, 각 학교의 축구장 등 타 도시에
비해 체육인프라가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다.
경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후덕한 인심이다. 숙
박업소, 음식점 등 서비스업 종사자는 물론 주요 관
광지 관리자를 대상으로 경주시에서는 수년 전부터
친절과 위생 등 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육을
철저히 한 결과 이제는 시민 스스로가 경주의 홍보
대사인 양 친절한 관광객 맞이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숙박업소 완비는 물론 동궁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
에서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장점과 타당성을 꾸준
히 홍보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
계훈련은 물론 체육대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전
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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